문법의신 - 고급반 [10. 부사절-③] 비례의 부사절 (p.297~)

타미사랑해요 1일차 1 1,039 2017-07-05 23:12

1. 수강한 강좌명:
문법의신 - 고급반


2. 학습 분량 :

 [10. 부사절-③] 비례의 부사절 (p.297~)


3. 알게된 내용 : 

강의 들으면서 필기한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비례나 반비례 관계를 표현할 때 접속사 as를 사용하여 표현할 수 있다. as는 시간의 부사절(~할 때), 방식의 부사절(~처럼), 이유의 부사절(~때문에) 등등 많은 의미로 사용 될 수 있기 때문에 비례의 부사절을 표현할 때는 접속사 as 외에도 여러 가지 표현 방법들이 있다. 첫 째, ‘증감 동사’통해 비례절을 나타낸다. 둘 째, ‘비교급’을 통해 비례절을 표현한다. 이때 부사절과 주절, 두 개의 절은 ‘증감 동사’만 사용해서 비례절을 표현해도 괜찮고 ‘비교급’만을 사용해서 비례절을 표현해도 된다. ‘비교급’만을 사용해서 비례절을 표현할 때는 두 개의 절에 모두 비교급을 쓸 필요는 없으며 하나의 절에만 비교급을 사용해서 비례절을 나타낼 수도 있다.


as로 비례의 부사절을 만들 때, 주절과 부사절에 모두 ‘비교급’이 올 때는 특별하게 ‘the+비교급, the+비교급’의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접속사 as로 비례절을 만들면 시간의 부사절인지 이유의 부사절인지 양태의 부사절인지 단 번에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the+비교급의 형태가 비례절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빈도가 더 높다. 


1) 만드는 방법과 순서 : 접속사 as로 만든 비례의 부사절이 주절과 부사절 모두 비교급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에 만들어진다. 만약 주절과 부사절에 모두 비교급을 가지고 있다면 비교급이 걸린 단어 앞에 ‘the’를 붙이고 문두로 뽑아낸다. 그리고 나머지는 정상어순으로 써준다.


중요한 것은 ‘the+비교급’ 형태를 만들 때, 형용사가 비교급에 걸렸을 경우 그 형용사가 원래 보어 역할을 하고 있었다면 그대로 그 단어만 문두로 나가면 되지만 그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하는 수식적 형용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면 수식받는 명사와 함께 문두로 나가게 된다. 특히 more나 less같은 many, much 혹은 little의 비교급은 형용사로 사용되어 명사를 꾸밀 수도, 단순 부사로 사용될 수도, 2음절 이상의 형용사/부사를 비교급으로 만들 때 접두어로서 부사로 사용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급에 걸린 ‘형용사/부사’의 성질을 잘 파악한 후에 문두로 옮겨야만 한다. 


2) be동사의 생략 : 비례절을 ‘the+비교급, the+비교급’로 표현할 때 중요한 점은 동사가 be동사일 경우 be동사를 생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동사가 be동사라 하더라도 주어가 ‘대명사’일 경우에는 생략할 수 없다. 즉 주어가 대명사가 아니고 동시에 동사가 be동사일 경우 be동사는 언제든지 생략이 가능하다.


-- 연습 적용 --

 ex) As I knew more about him, I became more attracted to him.

→ The more I knew about him, the more attracted I became to him.

해석 : 나는 그에 대해서 더 많이 알수록, 나는 그에게 더 많이 끌렸었다.

 먼저 각 문장에 비교급이 걸린 단어를 찾아내면서 동시에 비교급이 걸린 단어들이 문장에서 문장성분 역할을 하고 있는지 파악해야한다. 부사절과 주절 모두 비교급이 걸린 단어는 more밖에 보이질 않는다. more나 less는 형용사나 부사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더 신경 써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도록 한다. 


부사절의 more은 more뒤에 명사가 없고 동시에 해석상 동사를 꾸미고 있으므로 ‘단순 부사’임을 알 수 있다. 주절의 more은 more 뒤에 attracted 라는 ‘형용사(=분사)’가 있으므로 attracted 라는 형용사를 비교급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된 접두어(부사)임을 알 수 있다. 2음절 이상일 때는 형용사나 부사에 비교급을 표현하고자 할 때 단어 뒤에 er을 붙이지 않고 단어 앞에 접두사 more나 less를 붙인다. 이때 비교급을 표현하고자 하는 형용사나 부사는 접두어(부사) more나 less와 절대로 떨어질 수 없다.


이 문장의 부사절의 more는 동사를 꾸미는 ‘단순 부사’이고 주절의 more는 2음절 이상인 형용사의 비교급을 표현하기 위해 쓰는 ‘접두어(부사)’이다. 그러므로 부사절의 more는 편하게 the를 붙여 앞으로 빼면 되지만 주절의 more은 more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attracted’까지 같이 문두로 나가야 한다. 


가령, ‘The more I knew about him, the more attracted I became to him.’가 맞는 문장인데 

이것을 실수로 ‘The more I knew about him, the more I became attracted to him.’ 라고 쓰면 틀린 문장이 된다.



4. 소감과 구체적 후기 : 

비례의 부사절은 부사절만 신경써서 될 것이 아니라 주절까지 동시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구문이라 생각됩니다. 비례의 부사절을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품사와 문장 성분과의 관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매우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the+비교급, the+비교급'의 형태를 다시 as절로 고쳐 쓸 때 비교급에 걸린 단어가 원래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매우 분석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비례의 부사절을 공부하면서 기본 문법을 수 차례 다시 점검하게 되었고 동시에 비교급의 기본 개념이라든지 비교급 안에서도 헷갈리는 many, much, a few, few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타미쌤이 강의가 많아지셔서 아쉽게도 비례절의 모든 용례를 다 보여주지는 않으시지만 타미쌤의 강의에서 흘리듯 하는 말들에 힌트를 얻어 혼자서 고민하다보면 충분히 몇 가지 대표 용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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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영훈]
17-07-08 11:14  
안녕하세요 바른영어훈련소 입니다^^

자세한 학습일지 잘 보았습니다~

비례의 부사절은 말씀하신대로 만만한 파트가 아닙니다.

비례의 부사절은 복습을 꾸준히 해 주시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실 경우 반드시 질문을 통해서 보충학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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