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학년 : 직장인
(예: 대학교 1학년/2학년, 직장인, 취준생)

2. 준비중인 시험 : 없음

(예: 토익, 편입, 공무원7급, 공무원 9급)

3. 수강한 강좌명 : 문법의 신 기초반

4. 들어본 분량 : 26강

5. 구체적인 후기 :

사실, 이렇게 수강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된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실 끝장패키지를 끈고 몇주간은 시간날때마다 듣고 까먹고하며 공부의 흐름이 끈기기 일쑤였습니다. 그렇게 반복하다가 뭔가 계기가 있으면 꾸준히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시작한 학습일지는 정말 제게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처음 몇십일동안은 앞에 학습일지 50일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하신 분들이 대단해보이고 나도 50일동안 학습일지를 과연 꼬박꼬박작성하며 공부할수있을까했었는데, 지금 이자리에 있다니 신기하네요. 

김정호 선생님의 명품 문법 강의의 소문을 듣고 시작한 끝장패키지였기도 했고, 평소 문법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서 시작한 문법의 신 기초반 강좌였는데,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의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가 직장 마치고 와서 듣느라 하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서 한 강을 몇부분으로 끈어 듣고했는데, 시간만 된다면 정말 하루에 한강씩 꼬박꼬박 들으면 정말 제대로 문법을 집중적으로 정리해갈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한강을 목표로 듣고자했는데 점점 내용도 중요해진 것도 있고, 한 강을 듣는다해도 중간중간 필기하고 책에는 없는 선생님의 판서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숙지 및 공부, 점검하면 생각보다 공부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문과 함께 설명해주시는 김정호 선생님의 가르침이 매우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그래도 문법을 잘은 모르지만 어느정도는 알고 있고 아는 만큼은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선생님과 함께 기초반을 들으면서, 기초적인 문법에서도 내가 많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았고, 생소한 내용, 또는 일상생활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단어의 뜻, 의미만 외우려하지말고, 문장안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 예문들과 함께 문맥을 통해 익히라는 말씀이 정말 진리라는 것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단어의 뜻만 익히면 수박 겉핥기 식으로 그냥 그 뜻 하나만 알고 넘어가지만, 예문과 함께 의미를 익히며 어떤 때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면 그 뜻을 익힌것보다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고 제대로 익힌것이기에 잘 까먹지도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혼자서도 수강일지를 따로 파일로 만들어 써나갈 생각입니다. 이제는 앞으로 제 자신과의 약속으로 적은 양이더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들어서입니다. 이렇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기회를 주신 타미쌤과 학습일지 이벤트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 다른 분들도 혹시 예전의 저처럼 시작을 주저하고 계신다면 일단 시작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