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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학습질문 게시판 수칙을 지켜주세요.
- 김정호 선생님의 강의 및 교재와 기출문제 내에서만 질문해주세요. 타교재 또는 본인이 한 영작 또는 미드 등에서 가져온 영어 표현에 대한 질문은 답변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궁금한 문장의 전후 문장 역시 타이핑해주세요
- 하루 1개의 글에 1개씩, 1달에 5개 이내로 질문을 제한합니다. - 출처를 반드시 적어주세요!!
꼭 위 사항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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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출처 : 수능 AB
질문은 김정호 선생님 강의 및 교재만 가능합니다! (공무원/편입은 기출문제까지 가능) 본인이 영작한 내용 등의 교정은 전문 영어교정업체에 의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교정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김정호 선생님 교재가 아닌 타 도서 및 미드등의 표현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단순 사전만 찾아도 알 수 있는 지식인 수준의 질문에는 답변치 않으며, 사전링크를 드리거나 사전을 참조하라는 답변만 제공되니...질문전 반드시 사전을 찾아보시고 질문 부탁드립니다^^ ━━━━━━━━━━━━━━━━━━━━━━ ○ 질문내용 : 수능AB 분사구문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많은 문법 책들에서 be busy -ing 또는 go -ing에서 ing를 동명사라고 구분하고 있더라구요. 타미쌤께 배운것으로 계속 분사구문의 형태로 알고 있었는데 구글에서 영어로 찾아봐도 be busy -ing에서 ing를 busy with 동명사ing에서 with 가 생략되어 관용으로 쓰인다고 말하는 동명사가 맞다라는 내용이 가장 많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with는 생략이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be busy -ing 에서 ing를 동명사가 아닌 분사구문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까요? 타미쌤의 영어의 살을 꼼꼼히 발라 뼈만 딱 버려버리는 강의를 듣다보니 병이 생겨버렸습니다. 너무 궁금해요~
마지막으로 타미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올바른 강의 항상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내용을 적어주실때 설정된 폰트크기 그대로 사용 부탁드립니다! ━━━━━━━━━━━━━━━━━━━━━━ ※ 하루 1개의 글에 1개씩, 1달에 5개이내로 질문을 제한합니다. 본 질문 답변 서비스가 양질의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 과도한 질문을 하는 특정인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의 질문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생각 입니다. 따라서, 질문의 개수 제한은 엄격하게 지켜나갈 예정이니 부디 기준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사전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질문 또는 본인이 영작한 내용이 맞는지 등에 대한 질문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그동안은 일부 답변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철저히 답변치 않을 예정입니다. 학습질문 게시판의 질을 올리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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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처음 문장인 [나는 -하느라 바쁘다, -하면서 바쁘다 ] 는 하느라, 하면서 라는 말이 붙어있고 이것은 전치사가 사용된것이 아니라 분사가 사용된 표현입니다. 물론 행위를 진행하는것이므로 현재분사가 됩니다. 의미는 같지만 전치사라는 역할소가 없기 때문에 뒤에 ing 도 목적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밀한 번역을 전제로 할 때는 전치사가 없으면 -하느라, -하면서로 해야 번역적 타당성에 있어서 훌륭한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법설명을 할 때, 그냥 기존의 통념을 답습합니다. 왜 그런지도 모르고 말이죠. 마치 아리스토텔레스가 '무게가 다른 두 개의 물체는 낙하할 때 무거운 것이 먼저 떨어진다'라고 던진 그럴듯한 명제가 실험없이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물리학의 기본법칙을 무시하고 진실로 군림한 것과 비슷합니다. 갈릴레오는 피사의 사탑에서 표면적과 부피등이 질량과 동일한 비율을 가진 두 개의 추로 이를 반박하는 증명을 했습니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오랜 세월의 미몽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후회로 혹은 짧은 한마디 감탄사로 말이지요. 훌륭한 사람이 되시고 이런 탐구자세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진리는 외로움과 벗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