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초영어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형용사의 역활에 따라서 해석의 차이가 조금씩 보인다고 생각되어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1. 형용사의 역활에 해당하는 '목적보어 역활'에서,
ex1.) He always makes me happy - 그는 나를 항상 "행복하게"만든다.
위의 예문에서 "~하게" 라는 어미가 목적어 me 의 상태를 나타내기 보다는 make라는 5형식 동사를 보조하는
"부사적" 으로 사용되어졌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사의 어미가 "~하게"로 쓰이듯이요;;)
반면에, we found the movie interesting - (우리는
영화가 "흥미롭다는 것"을 알아냈다, 내지는 파악했다) 라는 예문에서는 영화라는 목적어가 "흥미롭다는 것"의 동명사 느낌으로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intersting과 같은 현재분사형이나, happy와 같은 순수형용사에 상관없이, 5형식 동사의 '특성'에 따라 해석이 부사적 느낌으로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내는지 아니면 형용사적 느낌으로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내는지에 대하여 설명되어진다는 것이였습니다.
(예문1에서 happy라는 순수형용사를 interesting과 같은 현재분사로 고쳐쓴다고 하여도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어미는 여전히 부사의 느낌을 풍기는 ~하게 로 해석 되기 때문입니다. ex) he always makes me interesting( or happy) - 그는 나를 항상 흥미"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5형식 동사가 make가 아닌 found일 경우,
we found the movie interesting -우리는 그 영화가 "흥미롭다는 것을" 알아냈다 와 같이 "~하게" 와 같은 부사적 느낌은 들지 않고 앞에서도 말씀드렸다 싶이 동명사 느낌의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목적어의 상태를 나태난다는 것이 5형식 동사에 따라 조금씩 달리 해석해야 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어떡해 학습을 해야 하는 건가요?
2.예문, we found the movie interesting에서, the movie가 명 +(형+알파)의 형식처럼 be동사가 생략되어졌다거나, 혹은 관계사 주격 + be 동사가 생략되어진 절형 수식어로써 존재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즉, "우리는 그영화가 흥미롭다는 것을 알아냈다"로써 5형식 동사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흥미로운 그 영화를 찾아냈다" 정도의 (관계사 주격)+be동사가 생략되어진 형태로도 쓰일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둘 다 가능하다면, 구분법은 어떡해 되는 건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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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어와 목적보어의 관계는 간단히 말해서 ㅡme happy = I am happy
the movie interesting = the movie is interesting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그러면 뒤에 부사가 올 수 없다는 것이 확실히 이해되실 것입니다 한국어 어미에 꽂히시면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