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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소위 고급영어라고 말하는 이 "고급"이라는 말에 대해  저는 회의감을 느낌니다.

conversation에 있어서 고급과 저급이라고 분류한다는 자체가 영어를 academical한 측면만 부각하는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마치 언어는 저급과 고급으로 나뉘고 우리는 고급영어를 지향해야한다는 생각이랄까??

그런식의 논리라면 저를 포함해  한국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저급한국말을 하게되는 겁니다^^ ^^

한국에서는 특히 고급영어하면 cnn,nweyork times등이 "고급영어"의 최고봉이라고 숭상되는데....

단순히 언어적 측면에서만 본다면 get이 phamaceutical보다 훨씬 어려운 단어고 용법도 다양한데 이게 소위 고급영어라는 사고에 갇히면 후자가 더어렵다라는 illusion이 발생합니다.이상한 흉칙한 단어 외울 시간에 중학교단어만 제대로 공부하면 기본적인의사소통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당~~~^^ ^^

영어는 단지 언어에 불과한데 우리나라의 역사적 맥락때문인지는 몰라도 영어는 엘리트들의 전유물이고 마치 몸에 멋진 의복을 걸치는 showing off의 장신구로써의 역할이라고 해야할까??

이런 인식이  informal english표현은 저급영어고 쉬운영어니까 무시하고 끊임없이 어려운단어와 고급지문, 사설등 비효울적인  방법의 순환이라고 생각되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못하는 고등학생에게 스피노자의 사상관을 이해하라는 발상이 도대체 어떻게 나온건지 창조적인 발상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너무 고급영어와 written체만 보게되면  스피킹을할때 뉴욕타임즈식으로 딱딱한 단어로 말하는 기이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더라구여...늘 그런거만 보면 말도 뉴욕타임즈 식으로 말하게되는 불쌍한 상황이 일어나더라구여ㅎㅎㅎㅎㅎㅎ 

학창시절부터 늘 생각해왔지만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한 열정 늘 존경합니다.

고등학교때  타미쌤을 보면 마치 초원을 달리는 야생마(ㅎㅎㅎ)처럼 넘치는 에너지와 학생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보면서 저정도 열정이 있어야 대한민국에서 최고스타강사가 되는구나 라며 모니터 앞에서 감탄햇던 기억이 ㅎㅎㅎ.... 

선생님을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많은 제자들이 있습니당 힘내세요....

아!!! 회화강의 꼭 수강할게용ㅎㅎㅎ 너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