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선생님께..

by 윙글리쉬  /  on Feb 09, 2014 11:57

김정호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강의에 푹 빠져 하루하루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설레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인터넷 남제자 입니다.

 

선생님. 테그 강의 중에서.

선생님께서 언급 하신.. 외대 영어과 동기 유희석. 님...기억하시죠?.

유희석교수님. 지금 전남대학교 영어교육과  재직 중이십니다.

대학교 시절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수님께 영국문학과 미국문학을 들었습니다. 참 영어를 기품있게

하시는구나...라고 감동 받으며,  힘들지만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인강을 듣다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아는 분의 성함을 타미 선생님께서 언급하실줄은...

 

선생님,

선생님을 인터넷으로 뵈면서 참 느끼는 것도 많고 항상 반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열정 만큼은 강했고 자신 있었던 제가 얼마나 무지하고 오만했는지 깨우쳐 주셨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달려가서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저는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영어교사로서 출발하려 합니다,

고3 영어를 맡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선생님께 배웠던 마음가짐과 실력, 열정으로 극복하고 싶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선생님을 통해서 진정한 영어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합니다.

 

교단에 서면 선생님의 제자로서 꼭 부끄럽지 않은 영어교사가 되겠습니다. 

항상 배우려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공부하겠습니다.

각종 문제풀이에 혼란스럽고 힘든 고3 아이들이 훗날 영어를 제대로 배웠다고 느낄 수 있게 정도를 가르치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선생님을 우연히 뵙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

꼭 감사편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나마  올립니다.

 

타미 김정호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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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타미   on 2014.02.10 14:58   (*.98.16.249)
    광주의 양반 우리 윙글리쉬 군 정말 고맙고 따듯한 내용에 마음이 훈훈합니다. 네 저도 그 친구가 거기에 재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학교때 나름 친했는데 졸업후 한번연락없이 세월이 무상하게 흘러갔네요. 우리 윙글리쉬 군 덕에 연락이나 함 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자신감과 오만으로 가득한 사람의 오만한 강의에서 겸손을 배우셨다니 이 또한 얼마나 나를 깨우치는 말인지 모릅니다.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려고 제가 던지는 그런 오만스런 현학의 거품을 저도 아주 잘 알기에 늘 전전긍긍하고 오늘도 내일도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절박감 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기회되면 밥한끼하고 더 되면 같이 연구하고 .. 더 되면 아우삼고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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