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 성탄절과 연말연시로 쭉 이어지는 기간입니다. 어제인지 그저께인지가
동지였고, 팥죽 먹는 동지라고 하는데 못먹어서 생각나기도 하고요. 팥죽 맛있게 드셨을지
전혀 궁금하지 않지만...
으.. 우... (. .)a (_ _);;;;;
이메일로다가 감사편지 띄울까 했는데 ㅠ.ㅡ 생각나는 말이 별로 없어서, 주절대다가 가려고 합니다.
올해도 가끔 이투스에서 인강 들었는데 2011년에 인강에서 볼 때의 모습을 떠올리면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게 아닌가 걱정을 합니다. 긴버전 AB 에서의 모습과 2011년때는 아주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뭐.. 인강 보면서 하도 많이 자다가 졸다가 해서 ... 제대로 못 본 것일수도 있지만요)
올해 들어서 어쩌다가 볼 때면 계속 지나치게 선생님께서 몸을 혹사하는게 아닐까는 생각도 듭니다.
^^; 중력의 영향을 좀 덜 받아야 할텐데. ㅎㅎㅎ
.
.
여전히 라틴어와 헬라어에서 갈피를 못잡고 헤매고 중세와 근현대 영어는 까마득하게 멀기만 합니다.
비록 취미 삼아 재미 삼아 조금씩 하는 것이지만... 선생님이 계셔서 '이런걸 왜 들여다본다고 했지?' 하며
집어던지다가도 다시 주섬주섬 챙겨들게 되거든요. 제게는 선생님이 정신적 지주입니다.
언젠가는 "타미선생님이 누군데? 난 그런 사람 몰라" 라고 말할 날이 오겠지만!
그 전까지는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끔 이끌어준 고마운 선생님으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하는 이유가 개인의 사정에 따라 생긴 지극히 이기적인 이유이지만
^^a 오래도록 타미선생님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에도 강녕하시길 기원합니다.
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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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2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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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your concern. I would like you to keep interested in Latin. I regret that I missed the chance, which I hope I can make not far from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