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의 신을 100% 수강한 유학준비생입니다.

이남훈 [수강후기] 1 3,665 2019-02-04 21:42

   

1. 현재 학년 : 유학을 준비중인 37살 수강생입니다.
(예: 대학교 1학년/2학년, 직장인, 취준생)


2. 준비중인 시험 : 토플준비중입니다.

(예: 토익, 편입, 공무원7급, 공무원 9급)


3. 수강한 강좌명 : 문법의 신, 이것이 진짜 독해다(오늘 수강신청)


4. 들어본 분량 : 문법의 신 100% 수강(테블릿으로 수강한 일부는 %표시가 안됨)


5. 구체적인 후기 :

  안녕하세요. 문법의 신을 100%수강하고, 오늘부터 이것이 진짜 독해다를 수강하는 유학준비생입니다. 올해로 37살인 저는 오래전부터 유학을 꿈꾸고 있습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제가 중고등학생이던 시절엔 학교에서 배우던 영어수업은 정말이지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는 수업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포기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영어를 해야한다는 막연한 생각 속에 대학원까지 마친 저는 대학원을 졸업하던 시점에서 유학이란 꿈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영어공부는 사실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워낙에 기초가 없었던 저는 여러 토플인강을 수강하였지만 정작 시간이 흘러 생각해보니 모두 허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타미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휘와 영어강의 수강에는 충실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기초로 인해 어려운 토플 리딩지문조차 잘 해결하지 못하고 아는 단어와 일반적인 문법지식으로 일명 통밥 해석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토플인강만 수강하는 것은 더더욱이 허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유튜브를 통해서 바영훈을 알게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케치한 단어가 바로 타미쌤의 "통밥해석하지 마"였습니다. 실제로 제가 통밥으로 문제를 맞추고 있었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된 것이지요. "토플시험에 어법성 문제가 많은 것도 아니고 실제로 영어는 미국에 가서 공부해야지"라는 생각이 저로 하여금 여전히 통밥해석에 연연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들었던 생각은, "늦은 나이지만, 그래서 더 급하지만 제대로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문법의 신은 100%를 수강한 지금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해석해 내지 못하고 그냥 얼버무리면서 지나갔던 많은 문장들, 오히려 답안지에 나온 해석을 해석자가 너무 의역했다고 스스로를 안심시켰던 그 문장들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아졌다는 것이 매우 유익한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파트마다 너무나 많고 방대한 양의 문법들이 등장해서 다소 지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을 넘어서니까 오히려 테그 수업을 듣고 싶어질만큼의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문법의 신"강의를 들을까 주저하시는 분들, 저 댓글알바생 아닙니다ㅎ 실제로 올해 유학을 목표로 하는 늦깍이 유학준비생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될 때, 오히려 더 문법의 신 강의를 들으시길 강추합니다. 이제 저는 다시금 책으로 충실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막히는 문장없이 척척척 문장을 독해하고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체계를 키우고자 합니다.

  또한, 저에게 문법의 신 만큼이나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타미쌤의 "영어는 동사로 시작해서 전치사로 끝난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문법의 신 공부 중에 "최우선 영어 단어" 기본편도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문법의 신 책자에 많은 동사들이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만 이렇게 동사만 잘 정리해둔 책을 보니 구매욕이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단연코 후회는 없습니다. 물론 완전숙지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축구선수 손흥민이 영어로 멋지게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면서 눈이 번뜩였습니다. 분명히 영어는 내가 말하는 시점에서 따지면 주어는 일단 패스하고 그 다음에 나오는 동사가 중요한데, 물론 유소년부터 유럽에서 축구를 했으니까 영어도 잘하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어떻게 저렇게 영어로 스피킹을 잘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동사의 뒷구조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아~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생기면 동사를 선정하고 그 동사의 뒷구조에 내가 쓰고 싶은 어휘만 집어 넣으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 매력에 빠져 지금 최영단을 세번째 집독하고 있습니다.ㅠㅠ그런데 나이가 들어선지 생각보다 잘...쩝...여러분 되도록이면 20대때 영어 마스터하길 추천드립니당ㅠㅠ

 

  너무 칭찬의 글만 작성했나요. 솔직후기니 한말씀 드리자면 타미쌤의 여담이 다 좋았지만 혹 길어지거든 잘 넘겨서 들으시면 시간단축에 도움이 됩니다ㅋㅋ 그리고 제가 사실 의문문이 확실히 약했었는데 그게 맨 마지막에 있어서 아쉬웠다는 사실ㅋ 다 의도와 목적이 있으셨지만요ㅎ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고민하지 마시고 이왕 영어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또 어떤 시험을 대비하고 계시다면 그 시험을 준비하는 학원이나 인강(참고로 저는 해커스토플을 듣습니다)에서 준비한 문법수업(대부분이 허접함) 그런거 듣지 마시고 여기서 문법의 신으로 다소 시간이 걸리고 정성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문제풀이야 다시 원하시는 강의를 들으시면 될거 같구요.

  참고로 바영훈에 토익은 있지만 토플이 없어서 너무나 아쉬운 일인입니다ㅠㅠ 요즘 토플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언젠간 바영훈에서 제대로 된 토플 강좌도 신설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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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kaoTalk_20190204_213356559.jpg (118.9K) (17)  
[TOMMY]
19-04-15 17:25  
안녕하세요 타미 김입니다. 졸강과 졸서에 보여주신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부족함을 깨닫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강의에 열정이 점점 사라지며 마치 잊혀진 가수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연구도 게을리 하고 부족한 부분을 연마하는 노력도 적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수강후기들은 저를 다시 채찍질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부디 뜻하는 바를 이루어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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