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선생님 안녕하세요!*^___^* 바쁘셔서 제 글을 보지 못하실수도 있을 것 같지만(?)ㅠ.ㅠ용기내서 올려보게 되었어요...
전 선생님 강의 중에 [소설 데미안]을 수강했고, 완강은 이미 했지만 다시 복습하며 읽어보는 중입니다. 제가 어린시절에 보았던 데미안은
굉장히 음울하고 어둡게 느껴져서 읽고싶지 않았던 작품으로 여겼는데 기회가 되어 이렇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선생님 광팬이에요;;! 선생님께 텍스트로 어떠한 질문이나 의견을 올린 적은 없지만 재수 시절에도 선생님 강의를 접했고, 일하는 도중에도 영어에 대한 막힘이 있을때마다 선생님을 찾았고, 그리고 지금도 ing중입니다...!
나이를 먹으니 예전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도 조금씩 줄어들구요.. 2~3시간 연속으로 앉아있는것도 힘들때가 있는데^^; 선생님 강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재밌습니다. 머리가 나쁜 저에게..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구요.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대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주시니까 영어가 재밌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하루마다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느낍니다. 옛날에는 양도 많고 외울게 너무 많아서 강의를 들으면서 짜증나거나 포기한것들도 많았지만 지금에서야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네요~ㅜㅜ 영어가 이렇게 재밌다니... 참 묘하다고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한해가 지나고 또 새해가 시작되지만 급격히 변한 선생님 모습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습니다..ㅜㅜ
타미샘은 제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no.1 이실 거에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세요~~^^
마지막으로 저의 작은 소망은 ***선생님께서 데미안2부를 내주시는 것***과 제 글을 읽어주시는 거에요 ㅎㅎ 선생님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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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전공하고 연수도 다녀온 저로선 항상 영어에 대한 찝찝함이 있었는데 선생님을 알게된 다음부터는 영어의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학 2학년 큰딸이 대학 들어갈 시기에 맞추어서 대학시험을 다시볼 생각입니다. 물론 큰아이가 대학들어갈때까지 동반자가 될 계획으로 말이죠.
5년정도 남아 있으니, 직장 다니면서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마도 5년동안 샘강의를 끝까지 수강한다면 영어실력이 수준급이 되겠죠? 이젠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이지만 반복반복한다면 가능할것 같아요....
이제라도 샘을 알게되어 기쁘고, 선생님같은 영어 샘이 계셔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꼭한번 현장강의도 듣고 싶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