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선생님! 드디어 후기를 남깁니다! 마음속에 맴돌던 저의 마음을 담아..

강은혜 [수강후기] 1 903 2023-02-12 02:54

1. 현재 학년 : 한국에서 대학졸업후 미국간 40살 아줌마 현재 미국 컴칼 ESL 과정 중
(예: 대학교 1학년/2학년, 직장인, 취준생)


2. 준비중인 시험 : 올 가을 커뮤니티 칼리지 입학예정입니다

(예: 토익, 편입, 공무원7급, 공무원 9급)


3. 수강한 강좌명 : 전과목 프리패스! 


4. 들어본 분량 : 마지막 기초 영문법 완강/ 문법의 신 완강/ 한국인을 위한 영작 1단계 완강/ 

                     TEG 강좌와 최영단 동사편과 전치사편 몇개/ 어근과 접사 강의 몇개.. 등


5. 구체적인 후기 :

               김정호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매 수강마다 후기를 올리고 싶었어요! 조금 길더라도 제 후기가 선생님께 전해지길 바랍니다!


         저는 현재 미국 거주 15년차 아줌마에요! 40살이구요! 그동안 집에서 아이만 키우다가 막내가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서 작년에 

집 앞에 있는 칼리지 입학을 결정했습니다. 작년 4월에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알게된 마지막 기초 영문법 무료 강의를 듣고 바른 영어 훈련소

를 찾게 되었어요.저는 영포자!! 였고 수능때 영수 빼고 다른 과목 거의 만점으로 점수 따서 대학들어갔어요. 언제나 영어는 내 것이 아니다 라는 

불편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결혼하면서 미국에 거주하게 되었는데 그 때만 해도 영어공부는 정말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찌되었

던 미국에 있으니 저절로 늘겠지라는 기대감만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15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어요 단지 리스닝 정도는 어찌되었

든 이곳에서 영어가 들려지니까 처음에 블라블라로만 들리던게 단어와 문장으로 들려지긴해요 모르는 어휘표현을 제외하고요... 스피킹은 이곳

에서도 한국 친구들만 가까이 하다보니 전혀 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영어기초 정도는 알고 있겠지 했는데 선생님 수업을 듣자마자 저는 영어

를 하나도 몰랐구나하고 깨닫게 되었어요. 처음에 선생님의 유튜브 무료 강의가 끝난뒤 그 뒤 이어질 뒷 파트가 너무 간절해서 어떤 강좌를 들을

까 고민했습니다. 이 곳에서 넉넉치 않은 살림이기에 일년치 프리패스 강좌비가 부담이 되긴 했었어요. 몇일 고민하다가 남편한테 말도 안하고 

저는 1년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저처럼 처음에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무조건 단기강좌보다 1년치 프리 패스를 적극 권합니다!!) 그리고 저의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마지막 기초 영문법은 정말 기초가 젼혀 없는 저와 같은 분들에게 영어를 '간단히 소개' 하면서 이해하는 재미있고 유익

한 강의입니다. 10여년 잊혀졌던 저의 학구열이 조금씩 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그 강의를 한번 들었다고 모든 문법들이 한번에 제 것이 

되지 않았어요 저는 나이도 들고 똑똑하지 않아서 복습이 무조건 필요했습니다. 바로 문법의 신 강좌로 들어가서 제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 다

시 바로 잡고 더 가까이 다가갔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제가 이해한 정도에 따라 같은 강의라 해도 새롭게 들렸어요. 시제파트에서 현재완료는 몇

번을 다시 들었나 몰라요 그래도 더 설명을 듣고 싶어서 TEG 강좌로 가서 완료파트 부분을 다시 들었더니 더 도움이 되었답니다. 저처럼 이해력

이 더 필요하신 분들은 각 파트별로 심화과정을 강의하는 TEG강좌를 이용해보세요!! 선생님 강의 중에 관계사절이랑 분사와 분사구문, 가정법 

강의들은 정말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어려운 문법들이 조금씩 제것이 되는 것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작년에 대학교 입학 관계자가 저와 통화를 하면서 저의 어버버한 영어 스피킹 실력을 보고는 저를 ESL 맨 기초 수업부터 넣어줬는데요. 그렇게 

시작한 수업이 지금 세번째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시작한 기초과정 첫 수업부터 수업시간에 제출해야하는 문단쓰기 롸이딩이 있었

어요. 저는 난생 처음으로 영어로 글을 쓰는 경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요. 그 때 저는 기초 영문법 강의 완강 후에 문법의 

신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여전히 영작을 하는 일이 힘들었어요 그 때 저의 타이틀은 '내가 결혼을 좋아하는 이유'와 '이 수업에서 A을 받을 수 있

는 방법'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나의 방' 등이었습니다. 당연히 처음엔 어떻게든 해야했기에 파파고, 구글 번역기등을 이용해서 어찌되었

든 문단을 완성했어요. 분명히 기초수준은 다졌지만 시간과 복습이 더 필요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롸이딩을 시작하면서야 저의 영어실력이 늘고 

있구나하고 느겼어요! 선생님 말씀처럼 롸이딩을 한다는 것은 스피킹과 리딩을 모두 향상시킬 스킬이었습니다! 최근에 완강한 한국인을 위한 영

작 1단계 수업은 정말 추천하는 강좌입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 수업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이 강좌는 제가 처음

부터 찜한 강좌였는데 제가 마지막 기초영문법을 들을 당시에 이 수업을 감당하려고 보니 제 수준이 따라가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묻혀두다가 문

법의 신 마치고 이 수업을 들으니 제가 영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관용표현들은 다 놓쳤지만 기본 문장 구조를 완성하는 실력을 

갖추게 되어서 이게 되네? 하면서 영어가 너무 재미있어졌어요! 저는 최근에 수업시간에 '나의 직업'이라는 타이틀로 문단을 썼는데 새로 만난 

선생님이 저에게 너 카피했니? 라고 물었답니다. 처음엔 속상했는데 제가 다른 학생들보다 수준이 높아졌어요. 지금 학교 수업시간엔 겨우 완료

시제 넘어가서 명사 복수만들고 전치수식 형용사와 동사들 시제 맞춰쓰는 수준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분사쓰고 분사구문 관계사절등을 응용하

니 선생님이 오해할만 하셨어요. 아 몇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결론적으로 라는 말로 finally을 알려주실때요 롸이딩을 할 때는 이

단어에 주의해야하는데 마지막 결론 문장으로 이 단어는 적절하지 않고 첫번째 두번째 등등 리스트를 말할때의 마지막 리스트에 쓰는 말이에요

학생들이 이 사실도 함께 알아야하지 않을까해서 남깁니다. 그리고 문장에서 목적어를 찾는 연습문제가 있었는데요 


He became a computer programmer at the age of 16. 


이 문장에서 목적어는 제가 알기론 없는데요! 여기 현지 선생님 두분이나 주격보어인  a computer programmer가 목적어라고 했어요. 제가 

목적어가 아니다 a subjective complement다! 우겨봤는데요 걍 목적어가 맞대요. 현지선생님이나 책도 완벽하지 않아요. 아무튼 저는 지금 너

무나 즐겁게 선생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너무나 유익하구요! 사실 제가 부담스러웠던 수강비는 10분의 1수준, 아니 더 내야할 것 같은데 감사

할 뿐입니다. 제가 노력한 만큼 더 값어치가 있는 소중한 강좌들입니다! 최근에 막 한국인을 위한 영작 1단계 수업을 마치고 더 영작 강의를 찾

고 있었는데요 딱 마침 선생님께서 유튜브로 영작 실기간 수업을 해주셨어요,, 저는 정말 감동해서 웁니다.... 제가 지금 이 후기를 쓰게 된 이유

입니다! 저는 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초를 가진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영작을 하면서 행복을 느꼈어요! 아이들 다 재우고 새벽까지 그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영어에 미쳤나?라고 느낄정도 였어요. 아, 참 그저께 두번째 수업에서 첫 화면에 보여주신 한글문장들이 뒤에 한문장씩 나올때랑 

달랐어요!! 그래서 틀린게 몇개 있었는데 다음에는 똑같이 해주세요! 아무튼 저는 선생님의 40대 강의와 30대 강의 지금 현재의 강의를 모두 듣

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와 모습은 그때마다 달라지셔있지만 열정은 언제나 그대로세요! 가끔씩 졸고 있는 학생들에게 졸지마세요! 호통치

실때 저도 사실 컴퓨터 앞에서 졸다가 깜짝 놀라 같이 정신차리곤 했어요! 선생님이 괜찮으니까 5분 10분만 잠깐 졸고 다시 하라는 말씀이 옳았

어요! 잠깐 쉬고 다시 듣고! 딱 졸릴때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사회문화에 대한 딴지들, 영화이야기도 기억에 남아요 저 바닐라 스카이 유튜브

로 요약해서 봤어요! 정말 좋은 영화였는데 어렵기는 하더라구요 이 영화를 모른다면 선생님의 학생이 아닙니돠... 몇번을 말씀하셨는지.. ㅎㅎ

그 외에도 지문들 설명하시면서 툭툭 던지시는 철학적 조언들도 맞아맞아 하면서 들었죠 이제 저도 40대라 더 공감했습니다.


 그동안 묵혀둔 후기를 다 말씀드리다보니 이렇게 긴 글이 되었네요 한가지더 궁금한것은 제가 강좌를 수강하면서 교재들을 샀는데 회색

책  understanding and using fundamentals of english grammar 책이 어느 강좌인지 못찾았어요 바른영어훈련소 홈페이지에 선생님의 교재들을

모두 한눈에 볼 수 있고 그 책들이 어느 강좌인지 알 수 있는 카테고리가 있었으면 합니다! 교재가 무슨 강좌인지 다 클릭해서 찾는게 불편합니

다. 이제 저는 TEG강좌들 더 심화해서 들으면서 어법 400제 강의를 시작하려고 해요 영작을 위한 수업이 더 늘었으면 하는데요 최근에 선생님

께서 계회중이신 강의는 어떤 강의일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 유튜브 아이디는 '여섯아이엄마'입니다 실시간에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언제든 직접 인사드리고 싶어요! 선생님의 제자들 중에 저와같은 아줌마가 있다는 즐거운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여섯명 아이를 둔 엄

마도 영어를 위해 이 수업을 듣는다는 것을요.. 길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열심히 강의를 듣고 부단히 노력해서 

영작에선 미국친구들보다 훨씬 더 잘하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제게 헛된 희망을 심어주신거 아니겠지요. 앞으로 언젠가 한번 더 후기를 남기겠습

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읽은 선생님의 머리말 글에 정말 감동을 받았어요. 


"여러분의 흘린 땀이 거름이 되어 수확의 그날, 한 아름 안게 될 열매의 맛이 얼마나 향기롭고 충만할지 상상하면 도리어 내가 기쁘고 설레인다.

그 가을걷이의 날, 나는 먼발치에서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을 지켜보고 싶다."-어법 400제 머리말 중 


모든 학생들이 말하지만 선생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더 많은 강의들 해주세요! 감사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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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영훈]
23-04-12 16:23  
안녕하세요, 바른영어훈련소입니다^^

수강후기 감사합니다.

"understanding and using fundamentals of English grammar" 는 "수능시작반 AB" 강좌 입니다^^

의견 주신 불편한 부분들은 점차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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