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것은 혼합 가정법 시제라고 하는 영역입니다 흔히들 가정법 혼합시제는 주절이 would + 동사원형 , 종속절은 had pp 이렇게만 기억하고 있지만 물론 그것이 자주 나오는 혼합시제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주절은 would have pp 종속절은 가정법 과거시제 이렇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if it were not for A 는 [ 만일 A 가 아니라면 ] 인데 현재 A 는 벌어지고 있는 관행적 사실로서 어떤 과거시점에만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고 그것에 해당하는 결과를 과거로 잡아 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집에서 김치를 많이 먹는 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은 관행적으로 하는 일이니 어떤 특정한 시점에만 국한된 행위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집의 구성원 중 하나가 어떤 음식을 잘못먹어서 배탈이 났어요 그런데 같은 음식을 먹은 다른사람들은 상태가 훨씬 않좋았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크게 아프지는 않았어요 분석해 보니 유산균을 많이 섭취해서 식중독균이 그 사람에게는 해를 크게 입히지 않았다고 결론이 낫어요 그러면 이런 가정을 할 수 있겠지요. [ 만약 김치때문이 아니라면 당신은 크게 몸져 누웠을 것이다 ] 김치는 지금도 늘 먹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과거시점의 반대사실가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if it were not for kimchi or eatign kimchi, you would have come down with the food poisoning.

그리고 주절에 would have pp 를 쓰면 이것은 종속절을 반대로 가정했을 때 나오는 주절 동사구조이므로 종속절은 어찌 되었던 반대사실 가정이 나와야 하므로 was 를 쓸 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if it had not been for 혹은 if it were not for 이렇게 둘 중 하나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