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적 시제 라는 것은 시제와 시점을 반드시 같이 쓰는 것이 아닌 경우를 말합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문법용어이므로 사실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어째뚠 이부분은 영어에서 subjunctive mood 라고 분류하고 있어서 그것을 그대로 옮기다 보니 가정법적 시제라고 하게 된 것이고
핵심은 조동사 should 를 사용한다는 것이므로 크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는 should have pp 를 쓰면 이미 벌어진 일이고 그냥 should 만 쓰면 말하는 시점과 거의 동일한 시점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묘사입니다.
it is strange that she should have said so 라고 하면 이미 그녀가 그런 식으로 말을 했고 그것이 지금의 시점에서 판단컨대 이상하다 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