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 중학생 및 아예 영어를 모르는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조금 가르쳐주게 되었는데
시크릿 영문법이랑 문법의 신 강의를 참고하려고 하는데
적합한 강의일까요?(문법의 신과 테크 베이식 하편은
겹치기 때문에 뺏습니다.^^ 알파벳 특강 같은 거나
기초 부분에서 시크릿 영문법은 필요해보이구요.^^)
아예 영어를 모르는 친구들은 정말 난감할 정도로 몰라서
대책이 안 서는군요. 어느 정도 아는 고등학생들은 설명하면
끄덕끄덕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아이들은
참 난감합니다ㅠㅠ
조언을 좀 부탁드리고
편입 영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원서 독해 200를 추천해줘도
될까요? 저도 편입 경험자라.. 고대 쿠엣을 비롯해서 성대
서강대 기출 독해 수준을 압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그러시지만
밥먹고 영어 공부 3년간 해도 그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 내용도
나오는데... 그정도도 커버되는지 궁금합니다.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네 우선 영어를 처음시작하는 학생들은 시크릿이라고 붙은 책이 맞습니다. 물론 한 번 설명한다고 학생들이 대부분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어서 가르치는 분의 입장은 참 힘들것입니다. 그래도 두번 정도 반복해서 듣다보면 이해 될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문법의 신은 대학을 나온 학생들이 하실 정도의 수준을 가늠했습니다 잘 된건지는 모르지만요. 음 그리고 teg 는 가르치시는 분들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국내에 해당영역에 대한 자세한 연구의 성과물들이 구하기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에 착안했구요. 물론 잘 되었는지는 확신이 안 서지만.. 음 편입은 솔직히 시험자체를 너무 어렵게 내는 경향이 있고 독해지문도 완전히 전공분야에 해당하는 것에서 출제가 되므로 편입을 하려면 제 생각에는 문법의 신과 독해 200을 비롯한 독해 120 시리즈를 칼분석으로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독해지문을 자꾸 문제풀이 위주로 하면 학생들은 문제가 풀리는 순간 본인들이 해당지문을 이해했다고 착각하므로 문제 없이 그냥 순수하게 독해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칼분석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