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복학을 한 후 영어동아리에 들었습니다. 저희 학교가 외국인 비율이 높다보니
외국인과 함께 매주 화요일 마다 30~50분 정도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회화능력을 키워가는 동아리 입니다. 그런데 외국인들과 영어로 대화를 할 때 마다 머릿속에서 한국말을 영어로 바꾸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머릿속에서 생각하다보면 말이 늦게나오고 급하게 말하다보면 이상한 말을하고있습니다. 이제 한달 째니 당연히 안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니 더 잘하고 싶은 욕심만 생깁니다. 선생님께서는 카투사에서 미군들과 처음 생활하셨을 때 선생님께서는 그 당시 어떻게 회화 공부를 하셨는지 어떻게 한국말을 영어로 바꾸어 미군과 대화를 하셨는지 선생님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그리고 한국말을 매우 잘하는 외국인 3명을 포함한 5명의 멤버끼리 카톡으로 단체카톡방을 만들어 영어로 대화를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카톡으로 대화하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