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거 노량진 한샘학원에서 선생님 커리큘럼을 1년동안 들었고 지금은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조금 오래된 제자입니다...

현재 TEG A,B,C를 신청한 상태입니다..일하느라 + 강의가 완강된 후 책을 A,B,C 합본으로 출간하신다는 소리를 들으니

C까지 완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싶기도 하네요...합본책이 최대한 빨리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아직 강의가

한창 진행중이라서 그러기엔 쉽지 않아 보이네요...제가 단권화를 좋아해서 왠만하면 단권으로 나왔을 때 그 책에

모든걸 정리하고 싶어서요..ㅠ (전 지금 제가 아는 영어문법을 10년전 김정호 선생님의 빨강책과 또 하나의 문법책

두권에 단권화 작업을 해놓은 상태인데 TEG 책이 그런 모든 걸 정리하는 책이 되었으면 하거든요...) 혹시 단권화

되기 전까지 내용 부분을 pdf파일등으로 제공하는건 역시 저작권도 있고 수고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곤란하시겠죠??..ㅠ

아...제가 궁금한 부분은 선생님께서 '문법의 신'이라는 강좌가  문법의 신 = BTB + 영어의정도 + 알파의 강의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강좌수도 상당히 많더라구요...그만큼 자세한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제 상황에서 문법의

신이 나을지 TEG가 나을지 궁금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어의 정도는 아니고 10년전에 노량진에서 선생님 커리큘럼대로 수능시작반 A, B를 3번(항상 강조하셨죠...

최소 3번은 들어야 된다고...저는 인강까지 포함하면 10번이상 들었네요..) 그 외 밤색, 파란색 Reading Know-How 책 등으로

하던 문법강의, 비상구 등을 들었었거든요...그 당시 BTB는 없었구요..혹시 TEG를 시작하기에 부족한 점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요즘 수능 수준도 어려워졌고 강의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을 것 같아 혹시나 빠지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이 되서요...저는 문법을 정말 완벽하게 끝내고 싶다는 열망이 있어서요..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TEG는 반드시 들을 생각입니다..(공인영어는 절대 기준은 안되겠지만 토익은 950점 정도입니다..)

아직도 노량진 한샘학원에서 강의하시던 수능시작반 A,B때의 10년전 빨간책을 가지고 있습니다..조금 너덜너덜하긴

하지만 지금도 보고 있구요...문법의 신과 예전 제가 공부한 부분들+TEG 중 어느 것이 더 나은 선택일지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