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그것은 원어민들도 잘 모를 듯 합니다 . 우리말에서 어른 이라는 단어의 기원을 찾는 것과 비슷한 여정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idiom 이라고 합니다 원래의 의미에서 새로 탄생한 의미가 있을 때 이것을 관용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원래 give 는 주다 이고 up 은 위로 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give it up (  ) to me 라고 하면 그것을 위에 있는 나에게 줘 라는 의미가 되는 데 이것은 idiom 이 아닙니다 그대로 위로 주다 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원래 전치사이기도한 up 의 목적어는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위쪽 이므로 you 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포기하다 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때는 원래 가지고 있는 두 단어의 조합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이디엄이지요. 누가 과연 이 새로운 의미의 탄생시점과 그 원인을 추적할 수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