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입니다.

^^ 2011년 여름에 수험생도 공시생도 아니지만 이투스에서 선생님 커리 타면서-비록 많이 졸려했지만요-

올해까지 달려왔고, 영어를 새로 배우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영문 구조 분석은 낯설고 어색했지만 신기했다고나 할까요?

TEG A를 듣는데 ^^; 곰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영어의 정도를 들은 후 문장 구조 분석을 치열하게 하는 부단한 노력을 하면서 익숙해져야 했는데

그 과정 없이 TEG로 넘어간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곰은 몇 권의 문법서와 영문 원서와

사전을 들고 수련하러 갑니다. 라고 말하면 (' ')! 진심 내지는 정답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

영어는 영어성경을 충실히 매일 읽는 정도로만 하고, 그리스어와 히브리어 그리고 라틴어. 또... 아랍어와 이집트어까지

알파벳을 익혀서 뜻은 사전을 찾아보아야만 알고 한글해석본을 보아야만 내용을 이해하겠지만,

읽기는 가능한 수준으로 배워볼 작정입니다. 1년 정도 걸려서 그리스어 알파벳을 익히고 간혹 엉뚱하게 발음하지만

그리스어 성경을 느리게 읽어내는 것을 보면... 이집트어 알파벳 익히고 나면 4년쯤 지났을까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그렇게 외국어 알파벳에 익숙해진 후에 다시 이 사이트에 와보면

조금은 더 영어에 대해 잘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감기 얼른 나으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바른 영어의 길을 제시하고 지금처럼 이끌어가 주세요.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깊은 시선으로 영어와 접하고 싶어지면 돌아와서 배우겠습니다!

선생님을 존경하는 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