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학년 : 대학교 1학년
(예: 대학교 1학년/2학년, 직장인, 취준생)

2. 준비중인 시험 : 토익

(예: 토익, 편입, 공무원7급, 공무원 9급)

3. 수강한 강좌명 : 김정호 선생님 : 토익 기초 문법 (R/C 기본반) + 니콜선생님 : 토마토 TOEIC BASIC (L/C)

4. 들어본 분량 : 완강

5. 구체적인 후기 : 

안녕하세요. 시험을 보고 바로 후기를 쓴다는 것이 많이 늦어졌네요. ^^;;

저는 토익을 많이 응시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공부 또한 체계적으로 해 본 적이 없어서, PART별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문제가 나오면 푸는' 수험생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LC PART2를 풀다가 3로 넘어가면 갑자기 세문제가 나오는것에 당황하고, 시간에 쫒겨서 내용도 못알아 듣는 등

문제에 끌려다니는 시험을 치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고등학교때 타미쌤 강의를 듣던 기억이 나서 이것저것 검색하던 중에

바영훈이 생긴걸 알게되고 토익강좌가 개설되어있는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토익 프리패스를 끊고 강의를 두개 신청했습니다.

RC: 김정호 선생님 - 토익 기초 문법 (R/C 기본반)

LC: 니콜선생님 - 토마토 TOEIC BASIC (L/C)

단어: 시중 단어장

우선 문법은 기초부터 한번 다시 돌렸습니다.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도치구문이나 용법같은 부분에서 잊어버렸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교재에 있는 예문을 여러번 보고, 그날 배운 문법을 토대로 나름대로 문장성분을 분석하는 연습을 하니까

영어에 대한 느낌 (어떤식으로 구성되어있구나 하는 감각)이 생겼습니다.

이 감각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시험을 보니까 확실히 해석이 빠르고 정확하게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구조를 이해하고 나니 문법문제를 겁내지 않게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전에는 가정법 문제는 안나왔으면 좋겠고, 이건 왜 to부정사가 답인지 해설지를 봐도 알수가 없었는데,

문법적 지식이 쌓이다보니 어디가 틀렸는지를 알 수 있고 스스로 피드백을 할 수 있다는게 뿌듯했습니다.

듣기는 점수가 가장 크게 오른 부분입니다.

들으면서 좋았던 점은 외울부분과 아닌 부분을 정확히 나눠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대학 초반에 들어봤던 첫 토익강의는 이것도 저것도 전부 외우라는 말 밖에 없어서

'이거 다 외우고 있으면 이번학기엔 토익빼곤 아무생각도 못하겠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이번엔 필수표현 먼저 외우고, 그다음에 시간나면 제가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야금야금 공부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PART1에서 자주나오는 표현을 니콜쌤이 찝어주셨는데, 그걸 열심히 외워놨더니 정말 시험에 나와서

신나게 체크했어요 ㅋㅋㅋㅋ 

단어는 원래 외우던게 있어서 그걸 계속 외웠습니다.

mp3파일 다운받아서 듣고다니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공부한 기간은 1달 반 입니다.

하루당 RC 2~3강 , LC 1강, 단어 1DAY 어치씩 외웠습니다.

다들 방학동안 토익공부하실듯 한데 좋은 성적 나오시길 바랍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