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학년 : 취준생
(예: 대학교 1학년/2학년, 직장인, 취준생)

2. 준비중인 시험 : 토익, 공무원7,9급

(예: 토익, 편입, 공무원7급, 공무원 9급)

3. 수강한 강좌명 : 최우선 영어 단어 기본편

4. 들어본 분량 : 무료 3강 + @

5. 구체적인 후기 : 최우선 영어단어 기본편 책이 개정되었다.

아마 심화편(최영단2)와 비슷한 사이즈에 컬러가 들어간 책으로바뀐것같다.

기존책만 가지고있고 기존책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새로 개정된책이 훨씬 깔끔할것같긴하다.

강의의 특징은

1. 예전에 찍은 강의이다. 가장 최근에 찍은 어휘강의를 찾는다면 최영단 심화편을 들으면 될듯싶다. 하지만 이 심화편은 a~d 로 대표되는 고급동사가 있어 이것보다는 기본편을 듣는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 예전에 찍은 강의라서 반신반의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영어가 문법은 자주 변해도 스펠링이나 뜻이 변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말도 문법은 계속 변화되고있지만 어휘의 뜻이 크게 변화되는것은없다. 오히려 신조어가 생겨나는것 빼고는... 따라서 예전 강의라는 걱정을 넣어두는것이 좋다.

2. 유독 타미샘이 강조하는것은 동사이다. 타미샘 문법강의를 들어본다면 누구나 들어봤을 절대 공식은 주동후치타이다.

주어 찾고 동사 찾고 후치수식과 타동사의 뒤를 살펴보라는것이다. 하지만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동사이다. 흔히말하는 형식을 결정하는것도 주어가아니라 동사이다. 각나라별로 차이는있겠지만 대부분의 언어를 가지고있는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동사 즉 서술어일것이다.

서술어를 알면 문법문제, 독해문제 가리지않고 빠르게해결할수가있다. 

3. 이강의의 장점 :

3-1 : 동사의 뜻을 알게된다. 기본동사라고하지만 처음보는 어휘는 분명있을것이다. 또한 처음보지않았다고하더라도 단순히 have가 가지다,  make가 만들다, ask가 묻다, find가 찾다 이런식으로 알고만 있던 뜻을 이 책과 강의를 통해서 확장해나갈수가있다.

뒤에 어떠한 전치사가 붙는지, to부정사가 붙는지, ing 동명사가 붙는지 아니면 특정 명사가 붙어서 특별한 의미로 사용되는지 여부까지 알수가있다.

3-2 : 문법문제를 푸는데 도움이된다. 최우선 영어 단어 라고 하면 흔히 말하는 어휘강의라고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이 강의는 다르다. 단어중에서 동사만 죽어라 파는강의이다. 하지만 그러면서 각 예문 학습을 통해 문법적 요소까지도 배울수가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make를 예를들면 1형식일때 make의 뜻과 뒤에 부사가나오는경우,

2형식 일때 뒤에 명사나 형용사 보어각 나오는경우

3형식 일때 목적어가 잘 나왔는지의 여부

4형식으로 간목 진목이 잘 나왔고 간목 진목 순서가 바뀌는경우 for를 쓸지 to를쓸지 of를 쓸지여부

마지막 5형식으로 사역동사로 대표적인 make, 그밖에 명사 명사가 나오지만 5형식으로 해석되는경우 등등 make 하나의 뜻을 배우는것이 아니라 각 동사의 쓰임을 배울수있기에 공무원 기타 공인영어시험에서 가장 즐겨내는 맞는문장 틀린문장, 혹은 밑줄에 옳바르게 들어가야하는 문제등을 풀때 가장 먼저 봐야하는것이 동사라는것을 인식하게 해주는 강의이다.

3-3 : 독해에 도움을 준다. 영어의 궁극적 목표는 독해와 말하기이다. 물론 말하기에도 동사의 활용을 알면 좀더 쉽게 채득할수있겠지만 말하기는 논외로하더라도 독해에 굉장한 도움을 준다. 단어를 배우는 목표가 빠른 해석과 정확한 해석을 위한것인데 최영단을 통해 각 단어뒤에 어떠한 문장이오는지, 아니면 to 부정사가오는지, 동명사가오는지, 각종 전치사, 부사 등이 오는지에따라 해석법이 다른데 그 뒤를 예상할수있게해주니 정확하고 빠른독해가 척척될수밖에없다.

4. 이강의의 단점 :

4.1 : 완벽해보이는 이 강의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아무리 영어가 바뀌지 않는다고해도 아쉽지만 너무 옛날 강의이다. 따라서 강의중에 말씀하시는 부분이 책에 100프로 녹아들어가있지않다. 아마 개정된 책에도 기존책을 바탕으로 해왔기에 오탈자나, 기타 수업시간에 말씀하신부분을 반영했을지 의문이다.

개정된 책으로 다시한번 강의를 촬영해주시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최영단심화편도 a~d까지밖에 촬영을 안했고 그 이후 후속강의는 언제 찍힐지도 모르는상황에서 기본편을 다시 촬영할것같지는 않다.

4.2 : 너무 완벽한 강의어서 오히려 독이된다?

이부분은 약간 모순적이지만 맞는말이기도하다. 섣부르게 공부하려는 수험생들은 아예 보지 않는것이 좋다.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어설프게 아는것이 가장 위험하다. 영어가 가장 심한것같다. 우리나라 언어가 아니기때문에 차라리 모르면 상관없지만 어설프게알면 최악의 상태가 될수있기때문이다. 이 책은 각 동사별로 거의 완벽성을 추구하기때문에 수험적합성에서 약간 멀어진감이 없지않아있다.

타미샘 대표강의인 문법의 신 - 고급편도 약간 그런경향이있다. 공무원 9급,7급용보다 약간 뛰어넘는 그것까지 추구를 하시는데 이것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 깊이 갈때가있다. 오히려 몰랐으면 좋았을것을 알아버려서 더 헷갈리는경우? 가생기기때문이다.

최영단 기본편도 기본동사를 가지도 수업을 하지시만 앞서 말한것처럼 make에대해 1~5형식까지 전부다 숙지하다보면 가장 대표적으로 3형식make와 5형식 사역동사로 빈출되는것을 잊어버리고 이것이 무엇인지 파고들다보면 이도저도 아니게된다.

ex) 가장 대표적으로 모든 동사가 자,타동사가 대부분 되는데 최영단을 듣다보면 너무 생각이 많아져서 대표적 타동사도 자동사로 사용되는 경우까지 판단하다보면 오히려 문법문제에서 혼란을 유발할수도있으니 유의해야한다.

5. 수강하면 좋은 사람들

일단은 영어를 목표로하는 수험생, 일반인, 학생 남녀노소할거없이 누구나 들어도된다.

하지만 최고로 적합한 사람들을 뽑으라면 오히려 가장 어린나이(초,중학교 학생들)이거나 오히려 수험과 상관없이 영어자체를 하고싶은 사람들 혹은 해외로 나갈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교양영어로 듣기에는 최고이다.

물론 수험적으로도 최고이기는하지만 자기가 가려서 들어야하는 부분이 있어야하니 이점은 명심해야할것같다.

6. 기타 강의의 특성 : 총 38강으로 구성되어있고 각 강의당 기본 60분~70분이라 약 40시간이상으로 보면 될듯하다.

하루에 1강정도씩 혹은 복습을 생각해서 일주일에 3강정도씩 듣는것을 추천한다.

수강하는 수강생의 특징에따라 강의가 지루할수도 아니면 엄청 재미있을수도있다.

-> 강의가 38강중 정확히 생각은 안나지만 28강정도까지는 학생들과 같이찍고 나머지 10강정도는 혼자서 빠르게 진도를 나가시는 강의인데 개인적으로 앞에 학생들이 있을때 훨씬 수업이 재미있고 뒤로갈수록 혼자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강의는 재미가 별로없다.

또한 세계사적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해주신다. 영어자체가 서양문화의 근본이기때문에 당연히 세계사적 이야기를 할수밖에없지만 생각외로 굉장히 많이 해주신다. 일반 상식으로 알면 좋을정도로 이야기 해주시니 크게 부담을 없을텐데 이런쪽 이야기를 싫어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약간 지루해질수가있다.(세부적으로 틀린이야기도 해주시지만 거시적으로보면 웬만큼 전부 다 맞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세계사, 세계지리적으로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있으신듯하다.)

7. 마지막 당부 : 어느영어선생님이라고해도 문법, 독해, 기타 어휘강의를 안가르치는 선생님은 없다. 하지만 최영단이라는강의는 유일한 타미샘의 독특한 강의이다.

흔히말해 타미샘 하면 = 문법성애자(비하아닙니다^^;;) 그정도로 문법덕후, 문법하면 타미 이런 수식어가 너무 붙어있어서 문법쪽 대표강사가 되었지만 내 개인적으로 타미샘의 가장 최고강의는 최영단이라고생각한다.

꼭 무료 3강을 들어 보고나서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이 강의를 통해 단어, 문법, 독해 영어의 전반적 지식을 잡을수 있으니 모두들 수강하면 좋을것같다.

8. 기타 다른 어휘강의들과의 차이점

토익 렉시콘 - 말그대로 토익에만 주로 출제되는 어휘를 모아놓은 강의이다. 토익 위주의 어휘가 생소할수가있다.(일상생활 어휘가 아니기에....) 어휘뿐아니라 덩어리(구) 어휘들이 많이 있으니 토익보는 수험생이라면 강추한다!

공무원 실탄 2000발 - 이건 공무원 독해를 위한 중,고급 어휘와 어휘문제를 맞히기위한 강의이다. 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 할것없이 나오는 강의와 교재이다. 뒤에 문제는 공무원 기출문제들이 수록되어있다.

어근 접사 기본 - 이 책은 거의 모든 영어선생님들이 강의하는 그런 책구성이다. 하지만 1편에서는 어근은 없고 접두사, 접미사 중심으로 설명된책이고 나열된책이다.

어근 접사 심화 - 이 책은 반대로 접두사, 접미사가아닌 어근위주의 수업이다. 접사를 듣고 들어도되고 어근을 먼저 들어도되고 크게 상관은 없을듯하다. 병행해도 무리없는 강의이다.

이디엄 - 이디엄강의도있는데 이강의는 소책자로 진행된다. 생각보다 엄청난 이디엄과 전치사가 들어가있는데 타미샘이 항상 하시는말씀중 하나는 영어는 "동사로 시작해서 전치사로끝난다." 라는 말인데.. 이책은 전치사위주 배열로 되어있어 전치사의 뜻과 용법, 그리고 동사와 전치사의 합성, 명사와 전치사의 합성된 부분에대해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이 들으면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