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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부정사

-타동사 + it + OC + to V.R (가목적어, 진목적어 위치의 부정사)

 타동사가 그 목적어로 행위를 받고 다시 뒤에 목적보어를 받아서 의미를 완성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이런 구조를 5형식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 목적어가 행위가 되면 이것을 동명사나 부정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동명사의 경우 그냥 목적어와 목적보어 어순으로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정사의 경우는 절대로 이런 어순 즉, '타동사 + to V.R + 목적보어(명사,형용사)'로 쓰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to + V.R'을 목적보어 뒤에 두고 원래의 'to V.R' 자리는 가목적어 'it'으로 대체합니다 . 이 구조에서 자주나오는 동사는 'make, think, believe, guess, suppose, find, feel, consider' 등이 있습니다.

 ex) I found it easy to read this book. (나는 이 책을 읽는 것이 쉽다고 파악했다.)

     They made it a rule to have dinner at 8 in the evening. (그들은 저녁8시에 식사를 하는 것을 규칙으로 삼았다.)

     They considered it inappropriate to use forks and knives for the dish. (그들은 그 음식을 위해 포크와 칼을 사용하는 것을 부적절하고                                                                                     여겼다.)

-판단의 근거로 사용되는 부정사 (-하다니, -로 모아서,- 로 판단컨대, -임에 틀림없다.)

 부정사는 강한 판단을 사용하는 조동사 'must'가 사용된 문장에서 그 판단의 근거로 어떤 행위를 제시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하는 것으로 판단하건대 틀림없이-하다'  정도가 됩니다. 또, 감탄을 할 정도의 판단에서 역시 부정사를 문미에 달아서 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 you must study hard to pass the test. (must가 해야한다라는 뜻이면 to는 -하기위해서라고 해석한다.)

     you must crazy to say so. (must가 -임에틀림없다 라는 뜻이면 to는 -로판단컨대 라고 해석한다.)

-부사적 부정사(술어적 to부정사)

 이 부정사는 보통 형용사나 부사 뒤에 붙어서 전체 술어구조에서 특정한 표현을 하기 위해 굳어진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하면 ,'be ready to V.R'을 사용하는데 부정사의 위치가 형용사 'ready'뒤에 있기 때문에 앞의 형용사를 수식하는 관계로 본다면 부사적 역할을 하게 되짐나 굳이 그런 품사적 구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전체를 하나의 덩어리로 기억해야 한다.

 ex) be sure to V.R(-할 것이 확실하다), be likely to V.R(-할 가능성이 크다), ought to V.R(-해야 한다)

-독립 부정사

 이것은 부정사가 특정한 수식표현을 만들어서 컴마에 의해 문장의 적절한 부분에 삽입됨으로써 문장의 의미를 보충해주는 형식입니다. 문장을 만드는 사람의 개인적 의견이 담긴 표현으로, 문장 전체와 형식적으로 독립되어 있습니다.

 ex) to begin with (무엇보다도), to start with(무엇보다도), to make a long stroy short(간단히 말하면), to be brief(간단히 말하면)

-가주어를 대체하는 부정사의 목적어

 가주어 'it'을 사용하고 진주어 부정사가 문미에 있을 경우, 이 부정사에 타동사가 사용되고 그 목적어가 가주어를 대체하면서 위치상 앞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be to V.R'의 다양한 해석법

 (1)'be'동사 다음에 'to V.R'가 올 때, 두 가지 커다란 해석법을 적용합니다. 그 하나로, 주어가 개념이나 추상명사가 올 때는 '-하는 것이다'로 해석합니다. 예를 들어, '나의 꿈은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이다'라고 한다면 'my dream is to live in nature'가 됩니다. 이 경우는 주어와 'to'이하를 바꾸어 서서 'To live in nature is my dream'이라고 해도 됩니다.

 (2)두번째로는, 특히 주어가 사람이나 생물일 경우 주로 적용되는 해석법으로서, 'be to'자체를 조동사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will, should, can'등의 대용으로 해석합니다. 예를들어, 'He is to come back tomorrow'라고 하면 'he will come back tomorrow'와 가까운 의미가 되고, 'Privates are to salute officers'라고 하면, 'Privates should salute officers' 의 의미가 됩니다.

 (3)무생물 주어의 경우에도 이런 해석법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 'His voice is to be heard from here'라고 하면, 'His voice can be heard from here'가 됩니다. 'if' 절 속에서 'be to'를 쓰면 소망이나, 의도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에 특정 주어를 달고싶으면 For+목적어 를 써라)

 동명사처럼 부정사에도 동사에서 유래된 용법이므로 그 동사의 의미상 주어가 존재합니다. 의미상 주어를 문장 내에서 알 수 있을 경우는 다로 첨가하지 않지만, 알 수 없을때에는 특정한 방식으로 의미상주어를 표시합니다. 그 방식은 'to V.R'앞에 'ffor + 명사'를 넣은 것입니다.

4. 듣고난 소감 :

 앞에서 부터 문법적으로 쌓여진 내용이 이해가 되면서, 이제는 복습을 꼭 해야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는 범위인 것 같습니다. 그럴 수록 선생님의 열정아닌 열정도 점점 높아가지만, 중도 포기 할 학생들도 많다는 것을 아시는지, 오늘 강의에서 중도에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실 때 한번 뜨끔 했습니다. 타미쌤을 제 인생의 영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정말 이번에는 중도 포기하지않고 끝을 보려고 합니다.

5. 구체적인 후기 :

 뒷부분강의는 새로 개편된 교재에 나와 있지 않은 것 같아 집중이 조금 덜 되었습니다. 공부하는데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되지만 ,확실히 강의를 잘 듣다가 갑자기 교재의 내용과 달라지거나 예문이 없거나 하면 신경이 쓰입니다.